쿄토 3박 4일 - 3일차 ( 아라시야마 오르골박물관 )
교토를 와보았으면 꼭 방문해야할 곳이 바로, 대나무 숲이 유명한 아라시야마(嵐山) 이다. 보통은 시내에서 전철로 이동할 수 있는데, 보통 내리는 곳은 사가아라시야마 역이다. 내리게 되면 사람들이 엄청 많다. 그리고, 이 곳에서 도롯코 열차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유명한 관광지가 그렇듯, 가까운 시간대의 열차는 자리가 거의 없거나 창가쪽 자리가 아닌 복도쪽 좌석이다. 그래서 조금 여유를 두고 1 ~ 2 시간 후의 기차표를 예매하면 창가석으로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사가 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려서 반대쪽으로 가려면 고가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기찻길과 구름의 모습이 너무나도 좋다. 그리고 나서 밖으로 나가면 철도박물관이 보이는 조형물이 보이는데, 꽤나 멋지다. 승리의 V자인가...? ..
2020. 7. 13.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