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느끼는 제주:: 제주여행, 추천 여행지는?"도민추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진짜 제주다운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평범함과는 다른 제주만의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1_제주올레길

출처:: 제주올레트레일 홈페이지

 

에이, 또 여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진짜로 걸어본 사람은 몇 안된다고 확신할 수 있다..!! 여행의 목적에 제일 맞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이 용이한 코스(6~9코스)를 이용하면 시작부터 끝까지 갔을 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비 오는 날씨를 제외하곤 모든 날씨에 추천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jejuolle.org/trail#/road/07

 

개인적으로는 7코스를 추천한다. 여러 올레길을 걸어보았지만 이 코스만 3번은 넘게 걸어본 것 같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코스이며 클머리에서도 말했듯이 끝까지 가게 되면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버스가 있으니 자동차로 여행하는 여행자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코스이다.

 

출처:: 카카오맵

 

제주 7코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

 

기대감을 한층 올리기 위해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지만, 코스의 시작점에서 조금 지나 "바람의 언덕"은 일몰때 꼭 가보길 추천한다! 절대 후회가 없을만큼 숨 막히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_제주 녹차밭

 제주는 널리고 널린 것이 밭이지만 의외로 현무암질 땅이 많기 때문에 농사는 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과일류 과수원이 있거나 아니면 녹차밭이 매우 크고 넓게 형성되어 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제주 오설록"은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곳이지만, 여러 번 가도 절대 질리지가 않는다. 또한, 오설록 박물관을 방문하면 녹차 아이스크림과 이니스프리 제품(오설록 모회사) 혹은 다양한 블랜딩의 녹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3_비 내릴때는 동쪽으로

 자연 풍경이 거의 8할을 차지하는 제주에서 비가 오면 정말 갈 수 있는 곳들이 한정적이다. 이 것은 제주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실내 관광지들을 가야 하는데, 정말 좋은 곳을 찾기는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노력이 따른다.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편이 아니라면, 사려니 숲깊 혹은 물영아리 오름을 추천한다.
첫 번째인 사려니 숲길은 비가 안 올 때도, 그리고 눈이 내릴 때도 좋은데, 제주를 여행으로 오신 분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내비게이션/지도앱에서 바로 "사려니숲길" 검색 후 나오는 곳으로 가버리는 것! 그쪽으로 가면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다. 길가 주차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길로 입장을 해야 하는데 바로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이다.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이쪽으로 오게되면 주차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여유롭게 갈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다. (비록 엄청 드물게 오긴 하지만 말이다..) 정식 숲길 입구 중 하나이고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 입구 쪽에 있는 숲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가볍게 걸어도 매우 좋다.

사진출처:: 비짓제주 https://www.visitjeju.net/u/DDY

 

 

두 번째 추천 코스는 바로 물영아리 오름이다. 많이 알려진 사려니숲길과는 다른, 산책을 하기 좋은 오름인데, 끝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정상을 향하는 산책로에 살짝 안개가 낀 모습이 참 인상적인 오름이다. 인물사진을 남겨도 멋진 사진이 나오는 공간이니 참고하면 좋다.

 

사진출처:: 비짓제주

 

 

물영아리오름휴게소

 

 

비가 많이 내린다면 자연산책은 조금 무리가 있다. 따라서, 멋진 카페와 실내 관광지를 가야 하는데 포스팅의 한계상 한 개씩을 추천해 본다. 추천하는 카페는, 의외로 프랜차이즈 카페인데 "백다방 제주사수점"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점이지만 원래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었기 때문에 카페 위치가 너무나도 좋다. 특히나 일몰 때 가게 되면 끝내주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비록 비가 오더라도 바다를 향해 앉을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바다를 감상하면서 따듯한 혹은 찬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전용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여행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다.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

 

그리고, 방문해볼만한 실내관광지 중에는 비록 동쪽은 아니지만 제주 시내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아르떼 박물관"을 추천한다. 

이미 리뷰를 한 포스팅이 있으니 이것으로 설명을 대체해 본다.

 

[제주여행] 디지털 아트, 아르떼 뮤지엄 Art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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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대만식 우육면! 진짜 맛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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