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추자도를 가다! 1편
I 왜 추자도인가? I 부모님은 서울 분들이시지만 제주에 내려오신 지 30년이 넘었다. 나도 이 곳, 제주에서 태어나서 30년 넘게 살고 있다. 제주에 있는 병원에서 태어난 이후 쭈욱 살고 있으니 제주도민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 분들 말로는 '육지' 사람의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제주도 사투리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만 쓴다. 보통은 그냥 표준말을 쓴다. 그런, 내가 제주에서도 안가본 곳이 많다. 제주 주변에 여러가지 섬 중에 제일 많이 가 본 곳은 우도.... 그런데, 생각해보니 추자도 라는 섬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추자도를 가고 싶었던 이유 중 제일 중요했던 것은..... 첫번 째 이유가 굴비였다. 추자도가 굴비로 유명한데 (마 물론 멸치액젓도 유명...) 한 번 먹어보고 싶었..
2020. 4. 26.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