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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친해지기!

2019. 7. 23. 22:05The Storytelling/Rabbit life

 

토끼와 친해지기

토끼는 사실, 어릴 때 부터 기른다면 사람과 쉽게 친해진다. 가끔은 와서 애교도 부릴 줄 안다.

강아지처럼 마구 달려들거나, 고양이처럼 사람 품에 안겨 자는 일은 없지만... 

 

가끔, 방에 풀어주고 내 할일을 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발 밑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거나, 코 로 다리를 툭툭

치면서 놀자는 표시를 하기도 한다. 간식 봉지 소리를 내거나 간식을 주는 행동을 하면 일어서서 받아먹을

준비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너무 귀엽다....

 

사실, 모든 반려동물들이 그렇 듯 살갑게 대해주면 살갑게 굴고, 화내면 같이 화낸다.(?)

내가 기르는 행복이는 의사표시가 확실한 녀석이다. 싫으면 싫다고 꾸국 소리내며 발버둥 치고, 

심심하면 놀자고 보채고.. 사료를 안주면 밥통을 엎어버린다.( -_-);;;

 

하루에 1시간 정도는 토끼와 같은 방에서 있어보자. 주인의 냄새도 맏고 쓰다듬도 받을 수 있도록...

주인은 으냥 땅바닥에 앉아 휴대폰을 하던지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좋은 유대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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