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30. 17:02ㆍThe Journey/in Korea
I 사진 찍는 사람이라면...!! I
추자도에 와서 숙소를 잡는다면...
내가 묶었던 추자섬민박집(현재 이름:: 후포고여사민박) (여기여기) 추천한다. 홍보 부탁 받은건 아니고...
위치적으로 너무나도 좋아서이다. 물론 밥도 맛있고...
장점을 몇가지 꼽자면...
1. 배시간 알려주면 픽업오신다. (갈 때는 알아서..ㅎ 그래서 상추자로 오시는 분 추천)
2. 위치가 너무너무 좋다. 10분만 걸으면 상추자 시내 + 올레길 시작점이고...
3. 바로 앞에 정말정말 일몰이 멋진 해변가가 있다. "후포해변" 이라고 하는데 여름엔 수영도
할 수 있을거 같다.
4. 해변 근처에 사진 갤러리가 있어서 추자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5. 걸어서 5분이면 나바론 하늘길 입구 나온다.
아.....너무 홍보같은 글인데 진짜로 좋았어서 그런거고..이제 본론 시작...
후포해변을 해가 질 때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힐링 된다.
한참 멍 때리기 좋은 곳이다.
사진 찍기는 더더욱 좋은 곳이고..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4월 현재는 저기 앞에 보이는 2개 언덕 사이로 해가 떨어진다.
말이 무엇이 필요하리... 직접 사진 찍은걸 올려본다.
요즘은 일몰 시간이 7시 15분 근방이여서, 민박집에서 6시에 밥먹고 빈둥대다가
7시에 나와도 바로 앞에 이런 풍경이다...!!
일출, 일몰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 사진은 내가 직접 보면서
받는 감동의 30%정도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거 같다.
해가 지면 보통 숙소로 돌아가지만, 나같이 별도 좋아하는 사람은 별사진 찍기도
너무나도 좋은 장소이다. 별사진 찍기 좋다는 얘기는 반대로 얘기하면 조명시설이
주변에 없다는 말도 되니까, 핸드폰 플래시나 랜턴을 준비하면 좋다.
일몰을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눈을 몇 번 깜빡깜빡 해주면 눈이 어둠에 적응한다.
그러면, 눈은 별을 바라보는 모드로 바뀌어서 하늘에 박힌 보석들이 보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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