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DAY2-벨기에...그리고 오줌싸개 동상
벨기에로 떠나다! 시간은 흐루고 흘러, 어느새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을 향하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브뤼셀로 넘어가니, 어느새 해는 지평선 너머로 넘어가고,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에선 하나 둘, 거리의 가로등 그리고 빌딩에서 나오는 불빛들로 채워져 나가고 있었다. 익숙했던 밤거리의 풍경들과는 사뭇 느낌도 나르고 규모도 다른 것 같았던 브뤼셀에서 맞는 첫 번째 밤... 거리의 이정표 하나도 평범한 것이 아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목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지... 버스는 어느 거리 앞에 정차를 하게 되고, 버스에서 내려 거리를 거든다. 마치 명동같은, 쇼핑몰들이 즐비한 거리였는데 중간중간에 보이는 것은 성당들.....
2014. 8. 17.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