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강박증? (feat. 백업의 중요성)
저에게는 옛날부터 즐겨오면 취미가 있습니다. 사진찍기죠. 필름 카메라였다면 필름 현상해서 어느 서랍에 고이고이 모셔놨겠지만 애초에 시작할 때 폰카로 시작해서 DSLR -> 폰카/ 똑딱이 -> 미러리스 로 옮겨가면서 쌓이는 것은 디지털 파일들이였습니다. 파일의 크기도 점점 늘어났구요.. 처음 시작한지 한 10년 가까이 되면서 외장하드 여러 곳에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었는데 어느 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진 파일들을 한 곳에 모으기로 결심합니다. 하드도 새로 사고, 정리도 날짜별로, 내용별로 해 놓아서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새로 산 하드도 아주 신뢰율이 높다고 생각되었던 씨게이트 하드 (헬게이트 하드 였음...) 였고 말이죠. 쓴 지 약 3개월만인 어느날.... 갑자기 하드 인식이 안됩니다? 어째어째 ..
2020. 5. 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