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낭여행 - 가오슝 2편 ( 시립도서관 / 하마싱 철도문화공원 / 보얼예술특구)
아주 저렴한 숙소가 아니라면 보통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되는데 내가 묵었던 싱글인(링크) 이라는 숙소는 아침에 토스트와 커피를 제공해 주었다. 딱, 적당했다. 아침으로 먹기에 무겁지도 않고 커피맛도 좋아서 아침을 시작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느낌이 들었다. 오전에 어디를 갈까..고민했는데, 어제 건축물에 관심있는 현지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시립도서관이 그렇게 괜찮다고 그래서 방문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날도 좋았고, 가오슝 어디를 볼 지 아직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찾아볼 겸 해서 가려고 준비를 하고 숙소를 떠난다. 나름 아침에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해서 도착한 이 곳... 생각보다 건물이 신식으로 지어져서 외관도 깔끔하고 주변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편한 곳이었다. 가오슝에서 제일 큰 도서관인 것..
2020. 7. 1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