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3박4일 -1일차 (간사이공항-오사카 시내)
두근두근.... 완전 오랫만에 해외여행이다. 물론, 나 혼자 가는 여행 중에... 일본은 참 친근한 도시이다. 일본어도 조금 할 줄 알고,(히라나가 겨우 읽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주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비교적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고 일본 갈 때 1시간 30분, 일본에서 올 때는 2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딱히 해외로 멀리 가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냥 말 다르게 하는 가까운 동네로 놀러가는 느낌? 간사이 지방으로 가는 여행은 이번이 3번 째이다. 한번은 오사카 시내, 한번은 오사카 + 고베, 그리고 이번에 가는 오사카를 통한 교토 여행.. 그래서 더더욱 친근하고 마음이 편한 여행이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는 조금 길다. 보통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시간이 확 몰리기 때문에 많은 승객들..
2019. 6. 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