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DAY3-룩셈부르크 아돌프다리,헌법광장

2015.08.15 01:03

......룩셈부르크....!!


 

 

일과 벨기에의 여정을 마치고, 오늘은 아침부터 버스에 탑승한다.
목적지는 크라잉넛의 노래로 잘 알려진 ‘룩셈부르크(Luxemburg)’이다.
 룩셈부르크라는 나라는 면적이 매우 좁다. 차로 횡단을 하게 되면
가로로는 40분, 세로로는 1시간 정도면 국경을 넘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던가? 룩셈부르크대공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이다.

금융이 매우 발달된 이 곳은, 2015년 기준 국민 1인당 GDP가 대략 10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국민당 소득으로만 보았을 때는 세계 1위이다. 철강석의 수출로 부를 축적했다가 현재는
금융산업이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보통 생각하기에 금융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미국의
월가를 상상하며 세련된 고충 건물들을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이곳은 예상과는 다르게 더욱 더 소박한 동네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다리, 그리고 수호의 여신상!


 

 

럽의 국가들이 그렇듯, 룩셈부르크의 국경을 버스로 넘을땐
여권검사, 검문소 이런 거 없이 “여기서부터 룩셈부르크”라는 팻말만 보였을 뿐이다.

 

우중충한 날씨...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 내리는 것도 아닌 애매한 날씨가 이어졌다.

 

잠시 후, 버스가 정차하고 내린 곳은 아돌프 다리(Pont Adolphe)였다.

역시 유럽이라 그런지 세련된 다리 대신, 아치형태의 다리였다. 아돌프 대공작이 통치하던1889~1903년에 세워진 다리는 건설될 당시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교였다고 한다.

 

 

 

 

 

 

 

  

그리고 둘러본 곳은 황금의 여신상이 있는 헌법광장(Place de la Constitution).

생각보다 높이가 높은 여신상은 월계관을 들고 있는 데, 룩셈부르크 자체가

아담하다보니 마치 프랑스의 에펠탑처럼, 이 나라를 수호해 주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여신상 동상의 주춧돌에는 설명이 노란색 글자로 설명되어 있는데... 프랑스어이다.

내가 영어까지는 하겠는데, 프랑스어가 튀어나오니.. 전혀 알 수가 없다.

가이드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셨지만, 열심히 이것저것 사진 찍느라 못 들었다.

날씨만 조금 더 맑았으면 좋았을 것을..!! 바람은 많이 안 불었지만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더욱 쌀쌀하게 느껴졌다.

 

 

 

 

룩셈부르크의 거리...

그리고 도시 분위기는 이제까지 둘러본 나라들의 그것과는 달라보였다.

뭔가, 단조로운 색, 그리고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골마을 같은 분위기를 띄웠다.

골목사이로 지나가자니, 마치 거대한 성 안의 미로를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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